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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생각과 일상5

빅쇼트라는 영화를 보고나서 오늘 넷플릭스에서 빅쇼트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한 내용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주인공들이 남들은 다들 호황에 젖어 있을 때 주택시장의 폭락을 예상하여 투자를 하는 모습과 투자하는 동안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한 통찰력이 있더라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모두 같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시장을 보는 통찰력이 내심 부러웠습니다. 투자를 하고 있다면 한번 쯤은 보면 좋은 영화로 추천 드립니다. 2020. 4. 6.
변화에 대한 두려움 어렸을 때는 항상 변화를 추구하겠다며 변화에 대해서 두려움이 없는 척 했었다. 하지만 항상 말만 번지르하게 하고 변화에 대해서 두려워했었고 나이가 들면서 더 변화보다는 현재에 안주하는 삶이 익숙해지고 있다.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아래와 같은 말을 들었다. "오늘이 어제보다 완벽하기 보다는 오늘이 어제보다 흥미로웠으면 한다." 부자가 되기를 원하면서 변화는 없고 항상 핑계를 대며 게을러져 있는 내 자신을 발견 하였다. 어렸을 때 변화를 두려워하는 친구들을 사실 한심하게 보고 있었다. 지금 내가 그 한심한 친구가 되었다. "항상 도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해야돼"라고 말했었던 내가 지금은 한심하게 보던 친구의 모습 그대로다. 우연히 본 유튜브로 나태해진 나자신을 반성하게 되었고 이제 다시 목표를 다잡고자 한.. 2020. 3. 6.
될 되로 되라면 뭐라도 되겠지 될 되로 되라면 뭐라도 되겠지 늘 항상 버릇처험 하는 말이다. 요즘에는 꾸준히 하다보면 뭐라도 되겠지로 생각을 바꾸려고 하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생각을 했던건 하루에 1개씩은 꼭 글을 쓰자 였다. 생각보다 지키기는 어려운 것 같다. 특히 글은 늘어나지만 내 블로그를 보러 오는 사람이 없는 걸 보면 더욱 의욕이 없어 진다. 내 블로그에 도움이 될만한 글이 없어서 그런 문제라고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는 어렵겠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계속해서 업로드를 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내용일 수 있겠지.....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내용의 글이 무엇일까? 고민도 시작했다. 딱 1년만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뭐 나중에는 추억이라도 남겠지 라는 생각으로 2020. 2. 20.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을 읽으면서 든 생각 정리 워런버핏의 주주서한을 읽으면서 생각이 들었던 부분에 대해서 정리를 한다. 우선 워런버핏에 대한 나의 생각은 장기투자와 가치투자의 대가로 생각하여 10년을 보유하지 못할 주식은 10분도 가지고 있지 말라는 워런버핏의 말처럼 장기투자를 주로 하는 투자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우선 생각이 들었던 책의 내용이 아래와 같다. 내가 그레이엄 뉴먼, 버핏 투자조합, 버크셔를 거치면서 63년 동안 계속 차익거래를 하는 것만 보아도 EMT(효율적 시장 이론)가 얼마나 어리석은지 드러납니다. 나는 그레이엄-뉴먼에 근무할 때 회사의 존속기간인 1926~1956년 동안의 차익거래 수익률을 분석해보았습니다. 차입금 없이 거둔 수익률이 연 20%였습니다. 1956년부터 나는 그레이엄의 차익거래 원칙을 먼저 버핏 투자조합에 이어서 .. 202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