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판타지소설1 1화 누명 국상이 한참 열리고 있는 제국은 슬픔에 빠져있다. 성안 지하실에서는 제국의 분위기와 맞지 않는 통쾌한 듯한 웃음소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크하하하하” 그 웃음의 정체는 제국의 제2 황자 로이였다. “어찌 그렇게 웃으십니까?” 제2 황자의 측근인 가로가 물었다. “내 어찌 안 웃을 수 있단 말인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네 그런데 그것을 발견한 것이 황태자인 크리스라고 하더군” “아니 그것이 어찌 웃을 일입니까?” “자 내 이야기를 들어보시게, 황제의 죽음을 황태자가 발견했다. 그런데 황제의 죽음이 어디가 수상하지 않나? 그렇다면 지금이 기회이지”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내 일찍이 아버지의 총애를 받지 못해 비록 황태자가 되지 못하였지만 내 힘으로 황태자가 되려 하네 첩이 자식인 크리스가 황태자가 .. 2020. 3. 8. 이전 1 다음